일반기사 전효성, 원더걸스 될 뻔했다…유빈 "난 SM, YG 원했는데" (스포뚜라이뚜)
기사입력 202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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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유빈의 스포뚜라이뚜'에는 '전설이 될 뻔한 레전드 그룹 오소녀의 재데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전효성은 "우리 맨날 다이어트하느라 다 같이 피자집 가서 피자 먹고 그랬다"라고 하자 유빈은 "먹고 남은 피자는 싸왔다. 다이어트하니까 효성이는 일찍 일어나서 먹어야겠다고 했다"고 했다.
양지원은 "락앤락에 싸갔던 것 같다"라며 "애들 갖다준다고 거기 싱크대에 다 모아놓고 먹으라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소녀'의 엄마였다는 양지원은 먹이는 것을 좋아해 항상 가방에 빵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유빈은 "회사가 힘들어지고 서로 가르쳐주기 시작했다"라며 각자 잘하는 파트의 연습을 도왔다고 설명했다.
전효성이 "오소녀로 기억되는 것도 웃기다"라고 하자 유빈은 "회사가 힘들어져서 데뷔가 붕 뜨지 않았나. 각자 나부터 시작해서 뿔뿔이 흩어졌다"라며 원더걸스로 데뷔한 유빈,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유이, 다른 회사 연습생이 된 양지원, 시크릿으로 데뷔하게 된 전효성의 비하인드를 풀었다.
"왜 다들 텐션이 떨어졌냐"라고 하자 유빈은 "힘들었을 때니까. 데뷔 서로 막 준비하다가 무산될 때"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효성은 "원더걸스 후보에 언니랑 나였다며. 원래 후보가 둘이었더라"고 설명했다. 유빈은 "영상 보고 뽑으신 거다. 내가 봤을 때 너랑 나랑 키 대가 비슷했다"라고 설명하자 양지원은 "JYP 감성이었던 거지"라고 거들었다. 유빈은 "내가 당시 JYP 감성은 아니었다. 지금은 거기서 세월을 많이 보냈으니까. 완전히 젖어 들었지"라며 웃었다.
유빈은 "한번도 JYP에 들어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라며 "난 SM과 YG가고 싶었다"라고 고백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유빈의 스포뚜라이뚜'
윤현지 기자 yhj@koreaec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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