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기사 "건방져지는 거 아닌가" 김이나, '재벌돌' 올데이 프로젝트 향한 평가성 발언…누리꾼 눈쌀
기사입력 2025-07-20
본문
최근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는 MBC FM4U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이하 '별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이나는 "데뷔한 지 24일밖에 안 됐다. 너무 반응이 빨라서 어떠냐. 이러면 건방져지는 거 아니냐"라며 "혼성그룹 힘들다는 얘기 많이 하는데, 혼성그룹인 이유가 있더라. 우려 밖에 있는 전혀 다른 무대였다"고 이야기했다.
애니에게 "연습생 기간이 제일 짧았을 것 같다. 허락 맡는 시간 때문에"라며 추측하는 발언을 했고, 허락받기 전부터 연습을 했다는 대답에도 "연습할 시간이 없었겠다. 무대가 튈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원래 그렇게 춤을 잘 추셨나?'(할 정도였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뉴스에 나올 정도로 화제가 됐던 '회장님' 라이브 방송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이나는 "잘못이 아니니까 이런 이야기를 회피할 필요가 없다"라며 이야기했고, 애니가 "이렇게 화제가 될지 몰랐다"라고 하자 "화제가 될 줄 몰랐다고 하는 게 멋있는 거다. 저만 그렇게 느끼는 거 아니죠? 무서운 것 아니죠?"라고 이야기했다.
애니는 이에 대해 "그렇게 화제가 될 줄 몰랐다"며 "사실 상황 자체가 정확히 기억나진 않는데 영상을 보면서 '어떤 소리가 나는 거지?' 싶었다. 자세히 들어보면 '회장님 들어오십니다'라고 정확히 나오진 않는다"고 얘기했다.
그는 "누군가 들어오는 건 맞다"면서도 "팩트를 살짝 짚고 넘어가자면 3~4년 전 라이브 방송인데 그땐 회장님이 아니셨다. '회장님 들어오십니다'라고 할 일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이나는 "괜히 우리가 더 그렇게 들었나 보다"라고 했다.
그 외에도 김이나는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애니의 좌우명을 보고 "'별밤' 빨리 끝내고 싶다는 얘기 아닌가"라고 이야기하는가 하면, 팀 내 역할이 '사고뭉치'라는 타잔이 "나쁜 사고가 아니라 호기심이 많다"고 설명하자 김이나는 "소동을 일으킨 적 있냐"고 다시 묻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무례하다", "단어 선택이나 던지는 말이 편견이 가득하다고 느껴진다", "여기가 면접장인가요? 평가하는 느낌", "왜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되는 것을 언급하고 해명하고 가야 한다고 하는지", "실망스럽다" 등의 댓글을 달며 김이나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한국경제뉴스 DB, MBC FM4U
윤현지 기자 yhj@koreaeconews.com
- 이전글전효성, 원더걸스 될 뻔했다…유빈 "난 SM, YG 원했는데" (스포뚜라이뚜) 25.07.20
- 다음글'정규 예고' 임영웅 'IM' HERO', 멜론 누적 스트리밍 42억 회 돌파 25.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