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명품 시계보다 화려한 얼굴...군살無·우아함 살린 정석 드레스핏 > 국내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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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한소희가 우아함의 정점을 찍었다.

한소희는 23일 서울 논현동 본연에서 열린 오메가 아이코닉 컬렉션 런칭 기념 이벤트에 참석했다.

이날 한소희는 자연스러운 드레핑이 돋보이는 민소매 롱 원피스를 착용해 단정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실루엣을 완성했다.

한쪽 허리 라인을 따라 잡힌 셔링 디테일은 슬림한 보디라인을 강조했고, 군더더기 없이 떨어지는 플로어 길이의 드레스는 고요하면서도 클래식한 무드를 연출했다. 드레스와 조화를 이루는 메탈 시계는 절제된 포인트로,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세련된 감각을 더했다.

한소희는 긴 머리를 말끔히 묶어 올린 포니테일에,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앞머리로 부드러운 인상을 연출했다. 은은한 핑크빛 립 컬러와 혈색을 살린 메이크업은 한소희의 맑고 투명한 피부톤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한편 한소희는 영화 '프로젝트 Y'(가제)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현재 첫 번째 팬미팅 월드투어로 각국의 팬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 12일 방콕을 시작으로 도쿄, 타이베이, 로스앤젤레스, 뉴욕, 홍콩, 프랑크푸르트, 런던, 파리, 베를린, 서울까지 총 11개 도시에서 팬미팅 개최를 확정한 데 이어 오는 9월 13일 마닐라, 10월 18일 자카르타가 추가됐다.

사진=한국경제뉴스 박지영 기자

장인영 기자 inzero62@koreaec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