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아야네, '초호화 돌잔치' 그 후..."첫 생일 선물=물건 NO" [전문] > 국내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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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5-07-28 04:50

일반기사 '이지훈♥' 아야네, '초호화 돌잔치' 그 후..."첫 생일 선물=물건 NO" [전문]

기사입력 2025-07-24

작성자 장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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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뉴스 장인영 기자) 뮤지컬배우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초호화 돌잔치'를 마무리한 소감을 밝혔다.

24일 아야네는 개인 계정에 "루희가 태어난 지 1년. 그 시간을 함께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덕분에 돌잔치를 잘 마무리했다"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1년 동안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고민한 것이 '루희에게 줄 수 있는 삶의 가치'였다. 물질로 넘치는 이 세상에서 부모가 단지 돈이나 건물을 물려주는 것보다 삶을 살아가는 올바른 방식과 기준을 가르치고 알려주려고 항상 고민하고 또 고민한다"고 전했다.

그렇게 루희의 첫 생일 선물로 '물건이 아닌 가치관'을 선물하기로 했다는 아야네는 "일단 제 1탄으로 루희 이름으로 무료급식소 밥퍼에 기부하고, 직접 가서 따뜻한 밥을 나누는 봉사를 했다"며 "우리가 받은 사랑을 또 누군가에게 흘려보내고 싶었고 그걸 또 루희가 커서 실천했으면 한다. 2탄, 3탄 기부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지훈 아야네 부부는 지난 2021년 결혼해 딸 루희 양을 품에 안았다.

최근 두 사람은 서울 5성급 호텔에서 딸 루희 양의 돌잔치를 열었다. 현장에는 김태우, 임창정이 축가를 부르는가 하면 고가의 경품 추첨도 이어져 화제를 모았다.

이하 아야네 SNS 글 전문.

루희가 태어난 지 1년. 그 시간을 함께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덕분에 돌잔치를 잘 마무리했습니다.

‘돌잔치’를 준비하는데 있어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루희, 그리고 와주시는 분들이 미소를 지을 수 있는 그런 공간, 시간을 만들자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루이의 탄생을 축하해주시고 함께 기뻐해주셨기에, 그 마음에 걸맞은 자리로 정성껏 준비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루희가 이 사진들을 보며 “나는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고 태어났구나” 느끼기를 바라는 마음도 담았어요.

1년동안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고민하는 것이 저는 그거였어요. "루희에게 줄 수 있는 삶의 가치" 물질로 넘치는 이 세상에서 부모가 단지 돈이나 건물을 물러주는 것 보다 삶을 살아가는 옳바른 방식과 기준을 가르치고 알려주려고 항상 고민하고 또 고민해요.

첫생일이라 어떤 선물을 줄지 계속 생각하다가 "물건이아닌 가치관의 선물"을 하기로 했어요. 일단 제1탄으로 루희 이름으로 무료급식소 밥퍼에 기부하고, 직접 가서 따뜻한 밥을 나누는 봉사를 했어요. 그게 바로,루희에게 주는 우리가족들의 생일 선물이었어요. 우리가 받은 사랑을, 또 누군가에게 흘려보내고 싶었고 그걸 또 루희가 커서 실천했으면 해서요. 2탄,3탄 기부도 준비중이에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사도행전 20:35)

돌잔치는 하루였지만, 그 날의 마음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어요. 루희에게도, 우리에게도, 또 그날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그리고 이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 저희 가족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p.s 드레스는 제일 많이 뽑아주신 2번 드레스에요.
음직이기도 편하고 (아이 안는거 가능) 잘 고른것같아요.

사진=아야네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koreaec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