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기사 이효리 "개들 싸움에 손가락 잘릴 뻔...녹화하는 ♥이상순에 급 전화" (혜자의 뜰)
기사입력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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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방송된 JTBC '천국보다 아름다운 혜자의 뜰'에서 이효리는 김혜자의 집에 방문했다.
이효리는 김혜자가 출연한 JTBC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에서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견들이 천국에서 주인을 다시 만나는 장면을 언급, "남편이랑 보는데 반려견 중에 하늘로 보낸 애들이 많으니까 너무 눈물나더라"라고 떠올렸다.
이어 이효리는 "개들 싸우는 거 말리다가 손이 거의 잘렸다. 병원에 입원해서 신경 다 끊어지고"라고 털어놨다.
김혜자는 이효리의 깨진 중지 손가락을 보더니 "카메라 좀 잡아달라. 여자가 손톱이 이게 뭐냐"라면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2년 됐다. 손이 덜렁덜렁해서 잘린 줄 알고 남편이 서울에서 녹화하는데 전화했다. 보호자 동의가 있어야 수술을 한다더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효리는 자신의 손이 "부끄럽진 않다"고 얘기했고, 김혜자 또한 "난 안 부끄러울 것 같다. 걔네들을 사랑해서 그랬는데"라고 했다.
사진=JTBC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koreaec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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