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기사 육중완, '나혼자산다' 출연 후 공포심 고백 "사람들 소주 들고 찾아와"
기사입력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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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유튜브 채널 '현진영'에는 '육중완, 장미여관 해체 후...지금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ㅣ현진영GO 욱하GO 시즌2 Ep.11'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현진영은 육중완에게 "음악성도 음악성이지만 예능에 두각을 나타내서 사람들에게 많은 웃음을 줬다"며 "본인이 생각할 때 예능에 재능이 있다고 생각하냐"고 질문을 던졌다.
육중완은 "예능 가서 누구를 만나도 긴장을 안 하는 것 같다. 재능 보다는 (예능이) 불편하지 않다. 보통 예능을 하면 불편하거나 카메라 있어서 신경이 쓰이는데 신경이 하나도 안 쓰인다"고 답했다.
육중완은 과거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옥탑방에서의 소탈한 일상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현진영이 "그 집은 아직도 있냐"고 묻자 육중완은 "뺐다. 결혼하고 작업실로 한동안 썼는데 음악 하다보면 새벽까지 하지 않냐. 근데 사람들이 새벽에 소주랑 막걸리 사들고 찾아온다"며 당시 고충을 고백했다.
그는 "혼자 있으니까 문 두드리면 무섭다"고 말했고, 현진영은 "상대방이 무서워할 거라는 생각은 안 하냐"며 농담을 건넸다.
사진=유튜브 '현진영', 한국경제뉴스DB
이유림 기자 reason17@koreaec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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