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기사 사랑에 빠진 걸스데이, '열애설→결혼' 릴레이…홀로 조용한 유라
기사입력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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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민아의 소속사 SM C&C는 "방민아 배우와 온주완 배우가 오랜 인연에서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왔고, 오는 11월 함께 평생을 그려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온주완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도 같은 날 "당사 소속 배우 온주완 씨가 배우 방민아 씨와 진지한 교제 끝에 오는 11월 함께 평생을 그려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민아는 걸스데이 멤버 중 두 번째로 결혼을 한 멤버가 됐다. 앞서 걸스데이의 맏언니 박소진이 지난 2023년 뮤지컬 배우 이동하와 결혼식을 올리며 유부녀가 된 바 있다.
이보다 앞선 지난 1일에는 걸스데이 혜리가 댄서 우태와의 열애설에 휩싸이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한 매체는 혜리와 우태가 1년 넘게 교제 중이라고 보도한 것. 이에 대해 혜리의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배우 사생활로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렇게 각 멤버들이 사랑의 결실을 맺거나 열애설에 휩싸이며 하트빛 가득한 소식을 전하는 가운데, 유라는 별다른 소식을 전하지 않고 있다.
걸스데이로 한창 활동할 시기이던 2014년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모델 겸 배우 홍종현과 가상 부부로 출연하긴 했고, 2016년에는 tvN '연극이 끝나고 난 뒤'에 안보현과 함께 호흡을 맞췄으나 이것이 열애설로 이어지진 않았다.
이후로도 유라는 걸스데이 내에선 거의 유일하게 열애설과는 거리가 먼 멤버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과연 유라가 언젠가 열애설의 주인공이 될지, 혹은 같은 그룹 멤버 소진이나 민아가 그랬던 것처럼 열애설 없이 조용히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될지 주목된다.
사진= 한국경제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koreaec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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