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유행어 창시자…해안가서 발견된 故 조금산, 오늘(5일) 8주기 > 국내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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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5-07-28 08:52

일반기사 '응팔' 유행어 창시자…해안가서 발견된 故 조금산, 오늘(5일) 8주기

기사입력 2025-07-05

작성자 조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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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뉴스 조혜진 기자) 개그맨 조금산이 세상을 떠난 지 8년이 지났다.

조금산은 지난 2017년 7월 5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54세.

사망 당시 조금산은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인근에 주차된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조금산은 1984년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김한국, 이봉원, 임미숙 등과 함께 선발돼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공개 코미디 콩트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김성균과 혜리가 자주 따라했던 '반갑구만, 반가워요'라는 유행어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그는 영화 '우뢰매 6', '슈퍼 홍길동 3', '골목대장 형래와 검은 망또' 등 다수의 코미디 영화에도 출연했다. 2011년에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게스트로 출연했고, KBS 2TV '출발 드림팀'에도 출연하는 등 활발히 활동했었다.

사진=SBS

조혜진 기자 jinhyejo@koreaec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