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섭x이민호x나나, ♥ 스케일이 이정도…Team '전독시' 美친 케미 온다 > 국내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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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5-07-28 08:48

일반기사 안효섭x이민호x나나, ♥ 스케일이 이정도…Team '전독시' 美친 케미 온다

기사입력 2025-07-06

작성자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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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감독 김병우)이 안효섭과 이민호, 나나 등 화려한 출연진의 케미스트리로 주목 받으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전지적 독자 시점'은 2018년 네이버시리즈 연재 이후 누적 조회수 2억 뷰를 돌파한 것은 물론,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모아 왔다.

영화화 소식이 전해지며 어떤 배우들이 출연하게 될 지 높아진 호기심 속, 안효섭과 이민호부터 채수빈, 신승호, 나나, 블랙핑크 지수까지 다채로운 배우들의 면면이 작품 속에서 어떻게 어우러질 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7월 23일 개봉을 앞두고, 지난 달 17일 제작보고회를 통해 '전지적 독자 시점'이 첫 베일을 벗었다.

소설 '멸망하는 세계에서 살아남는 방법'의 결말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김독자 역의 안효섭과 죽어도 끊임없이 회귀하는 능력을 가진 소설 속 주인공 유중혁을 연기한 이민호는 "지금까지 한국에서 만나볼 수 없던 스케일의 영화였다"고 입을 모으며 작품을 향한 기대를 드러냈다.

현장에는 김독자의 전 직장 동료이자 김독자와 함께 멸망해버린 세상의 시작을 함께하는 유상아 역을 맡은 채수빈, 강인한 힘과 방어력으로 위기마다 큰 도움을 주는 군인 이현성 역의 신승호, 김독자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하고 정의를 위해 싸우는 정희원 역으로 분한 나나도 함께 했다.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캐릭터로 활약하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대세 배우들이 어우러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고, 포토타임에서 단체 하트 포즈를 요청 받은 이들은 황급히 몸을 움직이며 하트 만들기에 나섰다.

홀로, 혹은 두 사람이 만드는 하트는 거침없이 완성했지만 다섯 명이 만드는 하트 포즈는 깔끔하게 완성되지 못했다. 진행을 맡았던 박경림은 "언론시사회 때까지 연습을 해서 그 때 다시 선보여달라"고 얘기했다.

언론시사회 전, 지난 2일 쇼케이스를 통해 다시 만난 다섯 명은 팬들과 유쾌하게 소통하며 영화를 향한 관심을 당부했다.

또 포토타임에서도 기다렸다는 듯 일사불란하게 자신의 자리를 찾아 움직이면서 커다란 하트를 완성, 제작보고회 당시 미완성으로 남겨뒀던 하트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는 데 성공했다.


배우들은 "여러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관객 분들과 만날 시간에도 용기와 원동력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며 개봉까지 다양한 형태로 관객들과 마주할 것을 약속했다.

대중과 더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무대인사 일정도 일찌감치 확정했다.

개봉일인 23일과 개봉 첫 주말인 26일과 27일 '하트 만들기 멤버' 안효섭·이민호·채수빈·신승호·나나가 모두 참석해 스크린 밖에서도 더욱 에너지 넘치는 케미스트리를 자랑할 예정이다.

사진 = 한국경제뉴스DB,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koreaec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