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생애 첫 '흠뻑쇼' 떴다…싸이 열정에 감탄했나 '잔뜩 신난 표정' > 국내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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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싸이가 축구선수 손흥민과 만났다.

6일 싸이는 개인 계정에 "의정부 쏴리질르어어어어어. 우리 손선수 생애 첫 관람 영광이었습니다"라고 적었다.

사진 속 싸이는 자신의 브랜드 콘서트인 '싸이흠뻑쇼2025' 의정부 공연을 찾은 손흥민과의 투샷을 공개했다. 파란색으로 중무장한 싸이는 손흥민의 어깨에 살포시 손을 올린 뒤 미소를 짓고 있다.

싸이의 뜨거운 열정에 감탄한 것일까. 첫 '흠뻑쇼' 관람이라는 손흥민은 즐겁고 신나는 표정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한편 싸이는 지난달 28~29일 인천을 시작으로 의정부, 대전, 과천, 속초, 수원, 대구, 부산, 광주까지 총 9개 도시에서 '싸이흠뻑쇼2025'를 진행, 범접할 수 없는 에너지로 각 지역을 물들일 예정이다.

앞서 인천 공연에서 블랙핑크 로제와 지드래곤이, 의정부 공연에선 방탄소년단 제이홉과 성시경까지 초특급 아티스트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싸이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koreaec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