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기사 "나랑도 밥 좀 먹죠?"…'서초동' 이종석, ♥문가영에 직진하나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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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 5회에서는 안주형(이종석 분)과 강희지(문가영)가 서로를 신경 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희지는 회사 앞에서 마주친 박수정(이유영)에게 안주형이 퇴근했다고 말한 것을 후회했고, 결국 다음날 안주형을 만나 사과했다.
강희지는 "내가 박수정 씨 돌려보냈어요. 어제 그러고 나서 내려갔는데 1층 앞에 계시더라고요. 나도 모르게 안주형 씨 퇴근했다고 해버렸어요"라며 고백했다.
강희지는 "내가 선 넘었어요. 미안해요. 어제 바로 얘기해 줬어야 하는데"라며 자책했고, 안주형은 "왜 그랬는데요?"라며 궁금해했다. 강희지는 "어. 그러게요. 내가 왜 그랬지. 안주형 씨가 상처받는 게 싫었나 봐요. 어제 그 상태로 마주치면 안 될 것 같아서 그래서 그랬어요"라며 못박았다.
강희지는 "괜히 상처받을 수도 있고 이게 이미 다 지나간 일인데. 안주형 씨한테는 지나간 일 아닐 수도 있겠지만"이라며 설명했고, 안주형은 "지나간 일 맞아요"라며 공감했다.
안주형은 "강희지 씨 말이 맞았어요. 그걸 맡은 게 멍청했던 거 같아요. 마음이 편하진 않더라고요. 근데 지금은 진짜 괜찮아요. 그러니까 미안할 거 없다고요"라며 다독였다.
더 나아가 안주형은 "지난번에 보니까 비상식량이 하나도 없길래요. 그냥 내 거 사다가 좀"이라며 선물을 건넸다.
또 안주형은 강희지가 사건 때문에 바빠 밥 모임에 자주 참석하지 못하는 것을 내심 신경 썼다. 더 나아가 안주형은 조창원(강유석)이 강희지의 소식을 대신 이야기하자 질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안주형은 강희지와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며 걷던 중 팔을 붙잡았고, "나랑도 밥 좀 먹죠"라며 제안했다. 강희지는 "네?"라며 의아해했고, 안주형은 "아니, 나한테 밥 사기로 한 거 있지 않았나?"라며 물었다.
강희지는 "아, 구동균 씨 건? 사야죠. 그거 안 사서 서운했어요?"라며 미소 지었고, 안주형은 "아니, 서운한 게 아니라 약속은 약속이니까요"라며 털어놨다. 강희지는 "알겠어요. 살게요. 뭐 먹고 싶은지 생각해놔요"라며 전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koreaec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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