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3' 박규영, '데뷔 9년 만' 예능 출연…"살면서 웃을 일 많이 없어" (가오정) >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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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5-07-28 10:11

일반기사 '오겜3' 박규영, '데뷔 9년 만' 예능 출연…"살면서 웃을 일 많이 없어" (가오정)

기사입력 2025-07-04

작성자 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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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배우 박규영이 데뷔 9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을 출연한 이유를 전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은 ‘오징어 게임’ 특집 2번째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박규영은 예능이 처음이냐는 질문에 "유튜브 포함 아예 처음이다"라며 홍보로도 안 나갔다고 전했다.

이에 김정현은 이유가 있었냐고 물었고, 박규영은 "'어떤 캐릭터를 만들어 나가야 하나' 그런 생각도 들었다. 오늘 보니까 확신이 들었다. 멍을 때리고 있었는데 다들 약간 별거 아닌 거로 낄낄거리고, 햇빛 쐬고 땀 흘리고 바람 불고, 소소한 거가 너무 좋았다"라고 털어놨다.

김정현은 "사소한 이야기 하더라도 막 웃게 된다"라며 공감했고, 박규영은 "생각보다 우리가 살면서 낄낄거릴 일이 많이 없다. 서울에서의 시간이 살짝 멈췄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김재원은 "소확행이 있으니까 기분이 너무 좋다"라며 공감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