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보이' 박보검, 목숨 걸고 ♥김소현 구하러 갔다 [전일야화] >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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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5-07-28 05:36

일반기사 '굿보이' 박보검, 목숨 걸고 ♥김소현 구하러 갔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7-13

작성자 이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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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뉴스 이이진 기자) '굿보이' 박보검과 이상이가 김소현을 구하기 위해 오정세 일당과 몸싸움을 벌였다.

1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13회에서는 윤동주(박보검 분)와 김종현(이상이)이 지한나(김소현)를 구하러 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한나는 김종현에게 윤동주를 향한 진심을 고백했고, "선배. 나 동주 정말 많이 좋아해. 미안해, 선배"라며 미안해했다. 김종현은 "미안하다고는 하지 마. 내가 진짜 진 거 같잖아"라며 밝혔다.

잠에서 깬 윤동주는 지한나를 보고 안도했고, "다신 너 못 보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볼 수 있어서 좋다. 너 얼굴 더 보고 싶은데 졸려"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지한나는 "약기운 때문에 그래. 더 자. 내가 옆에 있을게"라며 털어놨다.

이후 지한나는 윤동주 대신 민주영(오정세)에게 복수하기 위해 총기와 탄약을 챙겨 인성시 강선구 금문 센트럴 신축 공사 현장을 찾았다. 지한나는 건설 현장에 잠입했고, 민주영에게 발각돼 몸싸움을 벌였다.

더 나아가 지한나는 몸에 카메라를 숨기고 있었고,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이 실시간으로 방송될 수 있도록 미리 손을 써뒀다. 지한나는 "다들 실시간으로 보고 있을 거야"라며 쏘아붙여고, 민주영은 "윤동주도 그렇고 너희들 참 성가신 것들이네"라며 분노했다.

민주영은 지한나를 살해하기 위해 총을 꺼냈고, 레오(고준)는 "그 총 쏘면 너도 죽어"라며 지한나를 감쌌다.

민주영은 "총을 잘못 겨눈 거 아니야?"라며 물었고, 레오는 "아니, 처음부터 이쪽이었어"라며 배신감을 토로했다. 레오는 민주영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사람을 거짓으로 알려줬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복수심을 가졌던 것.

또 김종현은 지한나가 총기와 탄약을 찾아갔다는 말을 듣고 불안함을 느꼈고, 지한나를 찾아 건설 현장으로 향했다. 윤동주 역시 지한나가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진통제를 먹고 건설 현장으로 달려갔다.

윤동주는 '링 위에 오른 순간 물러설 곳은 없다. 시작을 했으면 모든 걸 걸어야 한다. 전력을 다해 전진하라. 고요함을 끝낼 격발의 시간이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koreaec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