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보이' 김소현, ♥박보검 대신 오정세에 복수…목숨 위기 '긴장' [종합] >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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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5-07-28 05:35

일반기사 '굿보이' 김소현, ♥박보검 대신 오정세에 복수…목숨 위기 '긴장' [종합]

기사입력 2025-07-13

작성자 이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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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뉴스 이이진 기자) '굿보이' 박보검과 이상이가 김소현을 구하러 갔다.

1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13회에서는 지한나(김소현 분)가 민주영(오정세)에게 복수하려다 위기에 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한나는 잠든 윤동주(박보검)의 곁을 지켰고, 김종현(이상이)은 "잠깐 나갔다 올게. 윤동주 옷도 좀 가져오고"라며 밝혔다. 지한나는 "선배. 나 동주 정말 많이 좋아해. 미안해, 선배"라며 고백했고, 김종현은 "미안하다고는 하지 마. 내가 진짜 진 거 같잖아"라며 털어놨다.

이후 윤동주는 잠에서 깼고, "다신 너 못 보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볼 수 있어서 좋다"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지한나는 "웃지 마. 바보 같아"라며 얼굴을 쓰다듬었고, 윤동주는 "너 얼굴 더 보고 싶은데 졸려"라며 힘들어했다. 지한나는 "약기운 때문에 그래. 더 자. 내가 옆에 있을게"라며 안심시켰고, 윤동주는 곧바로 잠들었다.

특히 지한나는 유해 조수를 잡겠다는 핑계를 대고 총기와 탄약을 찾았고, 민주영이 있는 인성시 강선구 금문 센트럴 신축 공사 현장을 찾았다. 지한나는 건설 현장에 숨어들었지만 끝내 오정세에게 발각됐다. 지한나는 경찰서에서 실시간으로 상황을 볼 수 있도록 몸에 카메라를 숨기고 있었고, "다들 실시간으로 보고 있을 거야"라며 독설했다.

민주영은 카메라를 찾아 부셨고, 지한나를 발로 걷어찼다. 민주영은 "윤동주도 그렇고 너희들 참 성가신 것들이네"라며 막말했다.

그 사이 김종현은 지한나가 총기와 탄약을 찾아갔다는 연락을 받았고, 지한나가 있는 곳을 찾아냈다. 김종현은 건설 현장에서 지한나를 구하기 위해 민주영 일당과 몸싸움을 벌였다.

또 민주영은 지한나에게 총을 겨눴고, 레오(고준)는 "그 총 쏘면 너도 죽어"라며 민주영을 협박했다. 민주영은 "총을 잘못 겨눈 거 아니야?"라며 의아해했고, 레오는 "아니, 처음부터 이쪽이었어"라며 분노했다. 레오는 민주영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사람을 거짓으로 알려줬다는 사실을 알고 배신감을 느꼈던 것.

윤동주는 지한나가 위험에 처했다는 것을 알았고, "가야 돼요"라며 진통제를 먹었다. 윤동주는 자신을 습격한 민주영 일당을 제치고 건설 현장으로 향했고, '링 위에 오른 순간 물러설 곳은 없다. 시작을 했으면 모든 걸 걸어야 한다. 전력을 다해 전진하라. 고요함을 끝낼 격발의 시간이다'라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koreaec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