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6타석 연속 삼진' 아쉬움 씻었다! 멀티히트 쾅쾅→'타율 0.311'…LAD, 2-4 역전패 >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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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5-07-28 04:06

일반기사 김혜성, '6타석 연속 삼진' 아쉬움 씻었다! 멀티히트 쾅쾅→'타율 0.311'…LAD, 2-4 역전패

기사입력 2025-07-27

작성자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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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뉴스 최원영 기자) 멀티히트를 뽐냈다.

김혜성(LA 다저스)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 9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2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직전 경기였던 지난 26일 보스턴전에서 김혜성은 4타수 무안타 4삼진에 그쳤다. 올해 빅리그 데뷔 후 한 경기에서 삼진을 4개나 떠안은 것은 처음이었다. 또한 지난 24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서 2타수 무안타 2삼진을 당한 데 이어 6타석 연속 삼진으로 고개를 떨궜다. 시즌 타율도 0.313에서 0.303로 떨어져 아슬아슬하게 3할대를 유지했다.

이번 게임서 김혜성은 일찌감치 멀티히트를 완성하며 자존심을 회복했다. 지난 1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보름 만에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시즌 타율도 0.311로 끌어올렸다.

다저스는 2-4로 역전패당하며 최근 2연승을 마감했다.

이날 원정팀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윌 스미스(포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프레디 프리먼(1루수)~앤디 파헤스(중견수)~토미 에드먼(3루수)~미겔 로하스(유격수)~에스테우리 루이스(좌익수)~김혜성(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클레이튼 커쇼였다.

홈팀 보스턴은 롭 레프스나이더(지명타자)~알렉스 브레그먼(3루수)~로만 안소니(우익수)~로미 곤잘레스(2루수)~트레버 스토리(유격수)~카를로스 나바에스(포수)~재런 듀란(좌익수)~세단 라파엘라(중견수)~아브라함 토로(1루수) 순으로 타선을 짰다. 선발투수는 개럿 크로셰였다.

1회초 오타니가 선두타자 홈런으로 경기의 문을 열었다. 중월 솔로포로 1-0 선취점을 올렸다. 스미스의 헛스윙 삼진 후 테오스카가 좌월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2-0 점수를 벌렸다.

1회말 커쇼는 볼넷 1개를 내줬지만 네 타자 만에 이닝을 끝냈다.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김혜성이 첫 타석에 들어섰다. 크로셰의 초구 싱커는 볼이었다. 김혜성은 2구째 153km/h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다. 1루수 옆을 빠져나가는 우전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오타니의 헛스윙 삼진으로 3아웃이 됐다.

2회말 스토리의 볼넷, 나바에스의 중전 2루타로 무사 2, 3루. 듀란이 2타점 중전 적시 3루타로 2-2 동점을 이뤘다. 라파엘라의 유격수 뜬공 후 토로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3-2 역전을 선보였다.

3회초 스미스의 볼넷 출루 후 후속타는 불발됐다.

3회말 브레그먼의 3루수 방면 내야안타, 안소니의 우전 안타로 무사 1, 2루. 곤잘레스의 병살타, 스토리의 헛스윙 삼진으로 무득점에 그쳤다.

4회초 에드먼의 중전 안타, 로하스의 헛스윙 삼진, 루이스의 2루 땅볼로 2사 1루. 김혜성의 차례가 됐다.

김혜성은 초구 커터를 지켜봤고 스트라이크가 됐다. 이후 포심, 스위퍼, 싱커 등 5구째까지 계속해서 공을 커트해냈다. 6구째 포심, 7구째 스위퍼는 볼이었다. 볼카운트 2-2로 승부를 끌고 온 김혜성은 크로셰의 8구째, 156km/h 포심을 공략해 중전 안타를 생산했다. 2사 1, 3루로 기회를 연결했으나 오타니가 헛스윙 삼진으로 침묵했다.

1회초 오타니가 선두타자 홈런으로 경기의 문을 열었다. 중월 솔로포로 1-0 선취점을 올렸다. 스미스의 헛스윙 삼진 후 테오스카가 좌월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2-0 점수를 벌렸다.

1회말 커쇼는 볼넷 1개를 내줬지만 네 타자 만에 이닝을 끝냈다.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김혜성이 첫 타석에 들어섰다. 크로셰의 초구 싱커는 볼이었다. 김혜성은 2구째 153km/h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다. 1루수 옆을 빠져나가는 우전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오타니의 헛스윙 삼진으로 3아웃이 됐다.

2회말 스토리의 볼넷, 나바에스의 중전 2루타로 무사 2, 3루. 듀란이 2타점 중전 적시 3루타로 2-2 동점을 이뤘다. 라파엘라의 유격수 뜬공 후 토로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3-2 역전을 선보였다.

3회초 스미스의 볼넷 출루 후 후속타는 불발됐다.

3회말 브레그먼의 3루수 방면 내야안타, 안소니의 우전 안타로 무사 1, 2루. 곤잘레스의 병살타, 스토리의 헛스윙 삼진으로 무득점에 그쳤다.

4회초 에드먼의 중전 안타, 로하스의 헛스윙 삼진, 루이스의 2루 땅볼로 2사 1루. 김혜성의 차례가 됐다.

김혜성은 초구 커터를 지켜봤고 스트라이크가 됐다. 이후 포심, 스위퍼, 싱커 등 5구째까지 계속해서 공을 커트해냈다. 6구째 포심, 7구째 스위퍼는 볼이었다. 볼카운트 2-2로 승부를 끌고 온 김혜성은 크로셰의 8구째, 156km/h 포심을 공략해 중전 안타를 생산했다. 2사 1, 3루로 기회를 연결했으나 오타니가 헛스윙 삼진으로 침묵했다.

최원영 기자 yeong@koreaeconews.com